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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Einigkeit und Recht und Freiheit (독일어: 통일과 정의와 자유) | |||||
국가: 독일인의 노래 | |||||
독일의 위치 | |||||
수도 | 베를린 | ||||
공용어 | 독일어 | ||||
정부 형태 대통령
총리 |
연방공화국 호르스트 쾰러 앙겔라 메르켈 | ||||
성립 • 신성 로마 제국 독일 제국 분단 재통일 |
843년(베르됭 조약) 1871년 1월 18일 1949년 5월 23일 1990년 10월 3일 | ||||
면적 • 전체 • 내수면 비율 |
357,050 km² (63위) 2.416% | ||||
인구 • 2005년 어림 • 2000년 조사 • 인구 밀도 |
82,438,000명 (14위) N/A명 230.9명/km² (50위) | ||||
GDP (PPP) • 전체 • 일인당 |
2005년 어림값 $2.522조 (5위) $30,579 (17위) | ||||
HDI • 2004년 조사 |
0.932 (21위) | ||||
통화 | 유로¹ (ISO 4217:EUR )(화폐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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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 • 여름 시간 |
CET (UTC+1) CEST (UTC+2) | ||||
ISO 3166-1 | 276 | ||||
·Alpha-2 | DE | ||||
·Alpha-3 | DEU | ||||
인터넷 도메인 | .de | ||||
국제 전화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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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 2002년 이전은 독일 마르크(DM) |
독일 연방 공화국(獨逸聯邦共和國, 독일어: Bundesrepublik Deutschland 듣기 , 문화어: 도이췰란드)은 중앙 유럽의 나라이다. 1990년 10월 3일에 서독((西獨))과 동독(東獨)이 통일한 이후, 통독(統獨)이라고도 한다. 북쪽으로 덴마크와 북해, 발트 해, 동쪽으로 폴란드와 체코, 남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서쪽으로 프랑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와 접한다.
독일은 16개 주로 이뤄진 연방 공화국이다. 역사적으로 여러 독립국으로 나뉘어 있었으나 1871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을 거치면서 국민국가로 통합되었다.
독일 연방 공화국은 국제 연합과 NATO, G8의 가입국이며, 유럽 연합의 창설국이다. 유럽 연합에서 가장 인구가 많으며 경제력으로도 중심이 되는 나라이다. 동독과 서독이 통일한 후에도 독일은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다.
공용어는 독일어이고, 소수 민족어나 러시아어, 영어, 소르브어, 덴마크어, 프리시아어도 사용된다.
명칭[]
- 이 부분의 본문은 독일의 국명입니다.
독일을 가리키는 어휘는 유럽의 그 어느 나라보다 다양하며 제각각이다. 예를 들어 독일어로는 도이칠란트(Deutschland)라고 하지만 프랑스어로는 알레마뉴(Allemagne)라고 하며 폴란드어로는 녬치(Niemcy)라고 한다. 한국어의 독일(獨逸)이라는 명칭은 일본어로 도이쓰로 발음되는 한자 獨逸(ドイツ)에서 온 것이다. 어원과 발음에서 원어와 차이가 많아 한때 교과서 등에서 "도이칠란트"로 표기하기도 했으나 정착되지 않았다.
역사[]
- 이 부분의 본문은 독일의 역사입니다.
국가로서 독일 역사의 시작은 프랑크 왕국이 3개의 국가로 갈려진 이후 부터 독립적인 역사로 다룬다. 물론, 독일이란 국명을 가진 단일 국가로 등장한 것은 1871년의 일이지만 역사학계에서는 843년 이후 동프랑크 왕국부터 국가로서 독일사로 다루고 있다. 그 이전 게르만 족 역사는 로마사의 일부로 다루기도 하고 유럽 고대사의 일부로 다루기도 한다.
900년, 오토가 신성 로마 제국 황제로 서임받은 이후에도 독일 국경은 한 번도 고정된 적이 없다. 비록 신성 로마 제국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제국을 이루었지만, 껍데기뿐인 제국이었고, 독일이란 국가 및 민족 정체성은 없었다.
독일은 도시 국가, 영주국, 주교령, 공국, 왕국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으며, 그 숫자는 몇 백 개였다. 산 하나 넘으면 다른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특히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 이후 북독일과 남독일의 지역 차이는 서로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북독일을 대표하는 나라가 프로이센이었고, 남독일을 대표하는 것이 바이에른과 오스트리아였다). 따라서 뭉뚱그려서 "독일사"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독일사라고 할만한 것은 1871년 이후다. 대한민국에서는 프로이센 역사와 독일 역사를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서는 관심과 지식이 부족한 편이다. 여기에는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리투아니아의 역사도 포함되며, 현재 독일 내에서 각 주를 이루는 옛 공국들의 역사도 있다. 특히 후자의 부분들은 거의 다뤄지지 않고 있다.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끝난 30년 전쟁도 이런 상황을 더욱 고착시켰다. 특히 백년 전쟁 이후 절대주의 왕권 체제를 지향한 프랑스는 독일을 철저히 조각조각 쪼개 놓아야 한다는 정책을 세웠다. 이 정책은 19세기까지 거의 300여년 간 프랑스 외교 정책의 한 기둥이었다(프랑스가 이러한 정책을 추구한 것은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갈리아와 게르만 관계의 기억도 한몫한 것이다).
18세기에 이르러 프로이센이 오스트리아와 대등한 수준의 국가로 성장했다. 독일 기사단 영지에서 출발한 프로이센은 부국강병책과 군국주의 정책으로 군사 강국으로 성장했으며, 나폴레옹 전쟁을 거치며 유럽의 주요 강국이 된다. 유명무실하긴 했지만, 신성로마제국 황제도 겸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조는 프랑스에 대해서는 프로이센과 동맹하여 대항하지만, 독일 내에서는 프로이센과 주도권을 놓고 다투는 관계가 되었다.
19세기에 프랑스 혁명의 영향으로 독일 내에 민족주의와 자유주의가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통일에 대한 논의가 심화되었다. 이 논쟁의 핵심은 프로이센을 중심으로 오스트리아를 배제하는 소독일주의와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대독일주의였다. 전자는 순수(하다고 믿어지는) 독일인이 주장하였고, 후자는 오스트리아의 입장이었다. 대독일주의에 대한 반발은 슬라브계가 대다수인 오스트리아를 포함시키면 민족적 순수성이 저해된다는 것이 이유였다. 오스트리아 제국 전체를 놓고 보았을때 독일민족인 오스트리아인이 오히려 소수였던 것이다.
이 논쟁은 1866년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을 거쳐 완전히 결론이 났고, 이후 오스트리아는 독일 역사에서 제외된다. 이때는 북독일 연방(北獨逸聯邦)에 남부 지역 독일계 공국들이 참여하는 수준이었으며, 정식으로 독일 제국은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승전 후에 성립되었다.
독일 제국은 수상 비스마르크의 지도로 타 열강들과 평화 공존 관계를 유지하면서 프랑스가 대외 정책을 추진했다. 물론 해외 식민지 쟁탈 경쟁에도 비스마크르의 강력한 입장때문에 추진하지 않았다. 그 정책은 영국, 프랑스 등과 불필요한 마찰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대신 독일은 뒤늦은 산업혁명을 추진하면서 산업국가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산업국가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내부 모순 및 문제에 직면했으며 이 내부 문제는 노동조합과 독일 사회민주당을 주축으로 한 사회주의 세력의 활발한 운동으로 표면화되었다. 그러나 제2제국의 더 큰 위기는 외부에서 찾아왔다.
비스마르크가 죽은 뒤 강해진 국력에 취하여 비스마르크가 피했던 식민지 쟁탈과 비스마르크의 외교 정책을 제대로 수행할 후임자를 갖지 못한 불행으로 독일은 사라예보 사건을 계기로 제1차 세계 대전에 뛰어들었다. 이 전쟁에서 패한 독일(바이마르 공화국)은 군주제가 폐지되는 등의 홍역을 치루었으며 결국 가혹한 베르사이유 조약에 대한 복수심과 민족적 자긍심에 대한 상처때문에 나치 독일이 집권했고 나치 독일의 총통이 된 아돌프 히틀러 는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켰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도 패하여 전범 국가가 된 독일은 옛 소련을 포함한 연합국의 점령에 따라 독일민주공화국과 독일연방공화국으로 분단되었다(따라서 두 나라의 역사는 각기 또 별도로 다룬다). 두 나라는 각기 WTO와 NATO의 최전방 국가가 되었지만, 1970년대 초에 빌리 브란트 서독 수상이 추진한 동방 정책에 동독이 호응함으로써 양국간 긴장 관계는 한반도처럼 심하지는 않았다. 1973년에는 독일민주공화국사람들도 독일연방공화국의 텔레비전을 보는게 가능해졌으며, 분단시절에도 편지교환, 상호방문이 가능했다. 냉전 종식 후 1990년 10월 9일, 두 나라는 승전 4대국(미국, 소련, 영국, 프랑스)과 유럽연합의 승인을 받아 다시 통일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통일이후 고물가, 실업 증가, 사회주의 환경에서 자라온 옛 동독사람들의 부적응 문제, 서독 출판시장의 동독시장 접수 등의 여러 문제가 나타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구동독지역에선 사회주의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마르크스에 관련된 것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1] 독일은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늘면서, 점점 독일문화에 악영향을 끼치자 정부에서 모국어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2]
지리[]
국토는 유럽 중앙부에 위치하여 9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북해 및 발트해에 면한다. 지형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차츰 낮아지고 알프스지대·중앙구릉지대·북부 독일 평양의 4대 자연구역으로 나뉜다. 이 때문에 대하천은 도나우강을 제외하고는 모두 북해와 발트해로 흘러든다. 그 주된 하천으로는 독일의 산업중심지를 흐르는 라인강·베이저강·엘베강과 폴란드와의 국경을 이루는 오데르강이 있다. 독일에 속해 있는 알프스는 거의 북사면(北斜面)에 한정되고, 표고도 최고 3000m가 못된다.독일의 최고봉인 추크슈피체 산은 높이가 2,963m이다. 알프스 전지(前地)는 빙하의 퇴적물(堆積物)에 의해 넓게 덮여 있다. 중앙구릉지대는 복잡한 지질구조를 가진 지괴산지(地塊山地)와 분지로 이루어지고, 동쪽의 에르츠산맥과 서쪽의 라인고지 사이에 하르츠산지·튀링겐 숲 등의 소지괴(小地塊)가 있다. 북부 독일평야는 전에는 빙하로 덮여 있었는데, 그 퇴적물이 남아 있고, 이탄지(泥炭地)와 소택지(沼澤地)도 많다.
주요 하천[]
라인 강[]
- 이 부분의 본문은 라인 강입니다.
중앙 알프스에서 시작되어 보덴호(湖)를 거쳐 바젤에서 북상하며 독일·프랑스의 국경을 이루고 네덜란드를 통하여 북해로 흘러든다. 전장(全長) 1,298㎞. 바젤에서 하류쪽은 주운(舟運)이 발달하고 도나우강·센강·론강과는 운하로 연결되어 내륙 수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제하천이다. 유역에는 포도밭 등의 농지·공업지대·명승지(라인계곡), 그리고 여러 도시를 볼 수 있다.
엘베 강[]
- 이 부분의 본문은 엘베 강입니다.
체코·독일을 통해 함부르크에서 북해로 흘러드는 강. 전장 1,100㎞. 유역에는 드레스덴 등의 도시가 있다. 독일의 칼리·아탄(亞炭), 체코의 설탕·목재 운반에 이용되는 중요한 국제하천이다.
기후[]
북서부지역은 해양성기후, 남동부는 대륙성기후를 나타낸다. 전반적으로 겨울은 한랭하며, 여름은 온화하나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인다. 봄이 대체로 늦게 오므로 여름이 짧은 편이다. 7월의 평균기온은 해안 평야에서 16 , 남부 고지에서 17 , 라인 하곡(河谷)에서는 19 가 넘는다. 12월부터 3월까지의 겨울은 라인강이 얼 정도로 추위가 혹독하다. 청명한 날씨는 해안지역은 4-5월, 내륙지역은 6-9월에 볼 수 있다. 6월까지는 샤프트케르테라 불리는 추운 날이 종종 급습하며, 연중 갑자기 비오는 날이 많다. 여름에는 가장 더운 달의 기온이 북부의 경우 17-18 , 남부는 25 로 서늘한 편이다. 1월은 -3 에서 2 사이에 있고, 연간 4개월 이상은 10 이상이다.
정치[]
독일 연방공화국은 각기 헌법·정부·재판소를 갖는 16개의 주로 형성된 연방국가로서, 국가원수는 임기 5년의 대통령이다. 그러나 그 권한은 명목적인 것으로, 실제의 정치 책임자는 수상이다. 수상은 연방의회의 과반수를 얻은 자가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며 임기는 4년이다. 입법기관은 연방참의원(上院)과 연방의회(下院)로 구성되는 2원제(二院制)인데, 연방참의회(聯邦參議會)는 연방의회의 의결에 대한 거부권이 없다. 연방의회는 비례대표·소선거구 병용에 의한 직접선거로 선출되는 임기 4년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현 의원수는 672명. 한편 연방참의원은 각 주·특별시에서 인구비례에 따라 임명된 대표로 구성되며, 주정부는 연방참의원을 통해 연방의 입법과 행정업무에 참여한다.입법권은 연방의회와 연방참의원 모두 있으나 실질적 권한은 연방의회에 있다. 정당으로는 기독교민주당(CDU)과 그 자매당으로 바이에른 주에 국한된 기독교사회당(CSU), 사회민주당(SPD), 자유민주당(FDP) 등의 기성정당이 있으며 1980년대 서독에서 등장해 기성정당에 많은 자극과 영향을 준 녹색당, 구(舊) 동독공산당의 후신인 민주사회당(PDS), 1990년 구동독지역 진보세력이 창당한 뷘트니스(Bündnis, 동맹) 90 등이 있다.1982년 10월 중도 자민당의 내각 사회로 슈미트 정권이 붕괴하고 콜 총리가 이끄는 보수중도 연립정권이 들어섰다. 1994년 10월 총선결과 콜 총리의 집권여당 승리로 제5차 콜 정권이 탄생했다. 독일은 통일 후 동유럽 국가에 대규모 경제지원을 제공하고 이들의 대서방 관계설정에 선도적 역할을 자처하는 한편 세계무대에서의 영향력 증대를 꾀하고 있다. 1998년 총선에서 사민당이 승리함으로써 슈뢰더 사민당 당수가 새로운 총리가 되었고 2002년 재취임했다.
독일의 주요 정당[]
독일 연방하원(Bundestag)에 진출한 정당들을 기준한다. 2005년 9월 독일연방공화국 국회의원 총선거 의석수 순서대로 정렬했다.
- 독일 기독민주연합(CDU/CSU. 226석. 중도보수정당.)
- 독일 사회민주당(SPD. 222석. 중도진보정당.)
이 두 정당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앙겔라 메르켈 제8대 총리의 지도 아래 대연정을 추진하고 있다.
- 독일 자유민주당(FDP. 61석. 자유주의정당.)
- 독일 좌파당(Die Linke. 54석. 슈뢰더정부의 중도적 정책에 반대하던 사회민주당 좌파와 구동독 사회주의자들이 연합한 정통 좌파정당.)
- 독일 녹색당(Bündnis 90/Die Grünen. 51석. 환경보호를 추구하는 진보-개혁정당.)
행정 구역[]
- 이 부분의 본문은 독일의 행정 구역입니다.
16개 주(Land. 정식 명칭은 연방주 Bundesland)로 구성되어 있다.
-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Baden-Württemberg)
- 바이에른 주 (Bayern)
- 베를린 (Berlin)
- 브란덴부르크 주 (Brandenburg)
- 브레멘 주 (Bremen)
- 함부르크 (Hamburg)
- 헤센 주 (Hessen)
-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 (Mecklenburg-Vorpommern)
- 니더작센 주 (Niedersachsen)
-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Nordrhein-Westfalen)
- 라인란트팔츠 주 (Rheinland-Pfalz)
- 자를란트 주 (Saarland)
- 작센 주 (Sachsen)
- 작센안할트 주 (Sachsen-Anhalt)
-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Schleswig-Holstein)
- 튀링겐 주 (Thüringen)
주민[]
민족과 인구[]
주민의 대부분은 독일인이다. 그러나 히틀러가 주장한 게르만 민족의 순혈성(純血性)은 아니고, 켈트인·라틴인·슬라브인 등 복잡한 피가 섞여 현재의 독일인을 구성하고 있다. 종교는 종교개혁 이래 피비린내나는 항쟁의 역사를 되풀이했으나, 현재는 프로테스탄트 36%, 가톨릭 35%로서, 지역적으로는 북부, 특히 프로이센에 프로테스탄트가 많으며 남부·서부는 가톨릭이 우세하다. 언어는 독일어가 사용된다. 독일인의 기풍은 일반적으로 내향적·폐쇄적이어서, 좋은 쪽으로는 중후한 사색형이 많고 성격은 근면·성실하다. 반면 시야가 좁고 권위나 명예욕이 강하다는 평을 받는다. 소수 민족은 덴마크인, 소르브인, 터키인, 러시아인, 유고인, 화교, 쿠르드족, 기타가 거주하고 있다. 독일 국민은 대부분이 기독교(로마 가톨릭과 개신교)를 신앙하고, 일부는 이슬람교, 유대교, 기타 신흥 종교를 믿는다. 독일의 기독교는 전통적으로는 로마 가톨릭과 개신교간 30년전쟁의 영향으로 남부는 가톨릭, 북부는 개신교의 교세가 강하다. 최근에는 영국과 동유럽계 이민에 의해 성공회와 정교회가 들어옴에 따라 독일교회의 교파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독일의 인구는 약 8200만명을 넘는다. 여성 1인당 합계 출산율은 2004년 현재 (Eurostat 추정) 1.37명이나, 동독지역의 합계출산율은 독일 평균보다 더 적다. 2005년 현재 천명당 출산율은 8.4명으로 유럽 대륙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며, 천명당 사망률은 10.1명이다. 독일 인구의 자연증가율은 만성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산업·경제[]
2차대전 후의 폐허 속에서 독일 경제는 기적적인 부흥을 이룩하여 자본주의 국가 중에서는 미국 다음가는 지위를 굳혔다. 이러한 성장을 가져오게 한 요인은 국민의 근면성·높은 기술수준·적절한 경제정책에 바탕을 둔 공업생산력의 비약적인 발전 등이다. 국민총생산의 1/3을 수출에 의존하고 있어 서방선진국과 비교해 볼 때 높은 편이다.독일은 75년 창설된 서방 경제선진국 정상모임인 G7의 일원이다. 또한 EU의 통합에 프랑스와 같이 중추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통일 후 독일 경제는 큰 혼란을 겪고 있다. 통일 당시 동독주민의 노동생산성은 서독의 1/5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기술의 상대적 낙후, 장비의 노후, 환경오염 및 사회기반시설의 낙후로 동·서독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가 불가피하게 되었다. 신탁관리청 산하의 관리대상으로는 8,500개 이상의 국유기업, 국영 도소매업·서비스업, 사회주의통일당(SED) 및 구동독 정부기관의 부동산, 구인민소유 협동농장(LPG) 등으로서, 사유화 대상기업에 소속된 노동자수는 410만 명으로 구동독 전 노동자수의 45%에 달한다. 원래 공매절차를 고려하였으나 기업의 부실 정도가 지나쳐 수의계약에 의한 매각방법을 채택할 수밖에 없었다. 통일 후 신생연방주의 산업입지 여건은 막대한 국가지원에도 불구하고 불리하다. 90∼93년 신생연방주에 투자한 액수는 공공·민간부분을 합쳐 3,110억 마르크로 한 해 평균 1,000억 마르크 이상을 상회하였으나, 이 액수는 같은 기간 구연방주에 투자한 액수의 16.3%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 2차산업 부문의 40%가 넘던 산업구조가 34.8%, 3차산업 50%로 행정·통신·교통·상업 부문과 건설 부문에서 급격한 발전이 이루어졌다.
농·수산업[]
농·수산업이 GN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2%이다. 농업용 토지이용은 국토면적의 1/2로 경작지가 32.1%, 초지가 14.7%를 차지한다. 농업인구는 전독일 경제활동인구의 3.1%를 차지한다. 농산물은 북부의 호밀·감자, 중부의 밀·사탕무, 서부의 낙농제품·포도, 남부의 호프 등이다. 사실 독일의 농업은 목축과 밀접히 맺어져 있어, 어느 농가에서나 가축을 사육하고 사료작물(飼料作物)을 만들고 있다. 축산물의 수요 증대에 따라 북부 독일의 저습지(低濕地) 등에서도 목축업이 매우 성하다. 국토의 1/4을 차지하는 삼림은 대부분이 침엽수림(針葉樹林)으로서, 제재·펄프 원료로 이용되고 있다. 어업은 연안어업 외에 북해·북극해에서 조업하고 있으나, 북해의 해양오양으로 어획량은 계속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로 청어·대구 등이 잡힌다.
자원·광업[]
석탄은 독일 공업의 어머니로 불리며, 루르 탄전과 자르 탄전 등에서 출탄(出炭)하며 가장 규모가 큰 광산물로 되어 있다. 한편 암염(岩鹽)도 석탄과 함께 주요 광물자원으로서 수출되고 있다. 이 밖에 철광·석유·보크사이트 등을 다소 산출한다.
공업[]
광공업에 종사하는 인구율은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31.1%이며 GNP 기여율은 36.7%이다(1992). 매출액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자동차·기계·전기·전자·화학·식품공업이 비슷한 규모로 주요산업을 구성한다. 독일 최대의 공업지역은 라인·루르 지역이다. 이곳은 조밀한 교통망과 독일 전역을 연결하는 수로망이 구축되어 있으며, 이곳의 뒤스브르크항은 유럽최대의 내륙항으로 루르 지역의 관문이 된다. 독일 공업의 특징적인 성격은 중화학공업의 비중이 아주 높다는 것이다. 특히 벤츠로 대표되는 자동차 공업과 철강·전기공업·기계금속공업·화학공업도 높은 성능과 품질로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
무역[]
독일은 일본과 더불어 세계의 주요 흑자국이다. 주요수출품은 기계류·자동차·전기기기·철강·화학공업 제품 등이고, 수입품은 원유·농산물·전기기기·의류제품 등이다. 에너지절약 기술의 발달로 석유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은 1980년 초 17%에서 90년대 7% 이하로 감소하고 있다. 원료를 수입하여 고품질의 생산재·반제품·완제품을 수출하는 고도의 선진 공업형 무역구조를 가지고 있다. 주요 무역대상국은 EU 역내교역이 55%로 가장 높고 미국과 일본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통일 후 동구 및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와의 급격한 교역증대가 기대되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통일 후 수출액이 감소하고 있어 흑자폭 또한 감소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신생연방주에서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2년도 수출액은 5,996억 2,900만 달러, 수입액은 4,969억 4,200만 달러였다.
교통[]
독일 통일 후 동독의 ‘제국철도’는 국철에 통합되었다. 철도의 총영업거리는 4만 900㎞이고, 이 중 1만 6,000㎞가 전철이다. 1992년 등록된 자동차수는 4,667만 대이며, 이 중 3,900만 대가 승용차이다. 주도(州都) 이상의 도로는 총연장이 22만 1,000㎞에 달하고, 이 중 고속도로는 1만 1,000㎞로 미국 다음으로 세계 제2위이다. 독일의 항공사로는 국영의 ‘루프트한자’가 있으며 220대의 여객기를 가지고 있다. 90여개국과 상호 항공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세계의 200여 주요도시를 연계시키고 있다. 프랑크푸르트·함부르크·베를린·뮌헨 등 주요도시에 국제공항이 있으며, 특히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유럽 제2의 국제공항이다.
교육[]
- 이 부분의 본문은 독일의 교육입니다.
독일의 교육의 감독 책임은 기본적으로 각 주에 있으며 연방정부의 역할은 크지 않다. 만3~6세 사이의 어린이는 선택 과정인 유치원 교육을 받는다. 이후의 10년에서 13년의 교육은 의무적이다. 독일의 초등학교 다음 과정으론 하우프트슐레, 레알슐레, 김나지움 등이 있다. 먼저 하우프트슐레는 5년제인데 졸업을 하면 바로 직업전문학교로 가게 된다. 레알슐레는 6년제인데 졸업 하면 직업전문학교을 갈수도 있고 김나지움은 중등 2단계로 바로 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김나지움은 9년제이고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 김나지움은 5-10학년은 중둥1단계, 11-13학년은 중등 2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김나지움 2단계까지 마치면 독일의 모든 대학을 갈 수 있는 아비투어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독일에선 초등학교를 4학년때 졸업을 할 수 있다. 어떤 초등학교는 6학년에 졸업을 하는 학교도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미 진로가 결정된다.
관광명소[]
독일은 19세기에 민족국가로 등장하기 이전의 수백 년 동안 수십 개의 독립국가였기 때문에 각 지역에는 독특한 문화유산이 풍부하다. 유서깊은 건축물·도서관·박물관·정원·극장·마을축제 등은 문화 애호가에게 더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역개발을 할 때에도 문화유산 보전에 노력하고 있어 도시경관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 여행자들을 위한 유스호스텔도 600여개소나 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독일을 여행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틀:글 숨김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門)[]
1791년에 세워진 개선문으로, 위에는 고대 로마의 여신이 끄는 4두전차의 조상(彫像)이 있다. 브란덴부르크 문은 동서베를린의 유일한 통로로써, 동서의 벽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어 베를린 관광의 명소였다.
쿠르퓌르스텐담 가로(Kurfürstendamm街路)[]
서베를린 제일의 번화가로서 쿠담이라 불리우며 호텔·레스토랑·상점 등이 밀집해 있다. 이 쿠르퓌르스텐담 가로의 구석에는 대전의 참화를 상징하기 위해 파괴된 채로인 카이저 빌헬름 교회가 남아 있다.
괴테의 박물관(Goethe Museum)[]
세계적인 대문호 괴테가 태어나 살던 집이다. 전쟁후에 재건된 것으로 괴테가 태어난 방은 기념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필하던 방은 옛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자유형의 계단, 아름다운 전경을 갖춘 밝고 즐거운 넓은 집이다. 괴테의 생애에 관한 서류와 작품들, 유명한 예술가들의 조각가 회화가 전시되어 있다.
뢰머(Altes Rathaus, 구 시청사)[]
뢰머는 프랑크푸르트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2차대전 이후 손상된 청사를 원형 그대로 복원한 바로크양식의 화려한 건물이다. 뢰머의 2층에는 신성로마제국의 대관식을 기념하는 축하연을 베풀던 방, 카이저자르가 있다. 신성로마제국 황제들의 초상화도 걸려 있다. 뢰머광장 앞 정의의 여신 분수 또한 유명한 관광거리이다.
성 바돌로메 대성당[]
카롤링 왕조 시대인 13∼14세기에 건립되었으며, 15세기 고딕식 탑으로 다각형의 박공관으로 장식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선거 및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유서깊은 성당으로 ‘카이저돔’이라고도 한다. 그리스도의 무덤교회가 있으며 15세기 교회에는 신성로마제국의 일곱 제후들이 잠들어 있다. 332개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라인강을 따라 형성된 시가지와 타우나스 산을 볼 수 있다.
샤를로텐부르크 성[]
17세기에 세워졌으나 전쟁으로 불타 현재는 805 정도 복원된 상태이다. 프리드리히 1세의 부인인 소피샤르로테 왕비의 여름별장으로 지어졌으며, 1695년 이후 100여년에 걸쳐 증축되어 본관의 길이가 무려 505m에 달한다. 베를린의 대표적인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 영국식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정원과 도자기 전시실이 볼만하다.
베토벤 생가(Ludwig van Beethoven 生家)[]
옛도시의 궁성 안에 위치해 있으며, 정원 끝에는 로댕의 제자가 만든 베토벤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1층의 작은 방에는 10세 때 연주했던 오르간, 비올라, 악보 초고들, 가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베토벤이 태어난 방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는 베토벤의 대리석 흉상만으로 꾸며져 있고 그 옆방에는 베토벤의 사적인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본 대학(Friedrich Wilhelms Universitat)[]
뮌스터 광장 바로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유물론을 주장한 카를 마르크스와 독일의 위대한 서정시인 하인리히 하이네의 모교로서도 유명하다. 대학건물은 바로크양식인데, 쾰른 선제후의 궁전을 그대로 쓰고 있다. 번화가가 가까이 있는데도 뒤쪽에 드넓은 호프가르텐이 있어서 분위기가 조용하다.
뮌스터 교회[]
로마네스크 후기 양식과 고딕양식을 병용해 축조되었으며, 내부장식은 바로크양식을 따르고 있다. 기독교 순교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13세기경 라인지방에서 독자적으로 발달한 다탑구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르네상스풍 성체 안치탑, 성화로 장식되어 있는 코르의 천정, 황금 강론대, 성녀 엘레나의 청동상 등이 뮌스터 교회 내부를 장식하고 있다.
슈바르츠 라인도르프(Schwarz Rheindorf)[]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장식된 1151년에 봉헌된 2층건물의 교회이다. 아래층은 예배참석자들이 앉는 곳이고, 위쪽부분은 대주교와 그의 가까운 친지들이 앉는다. 에스겔서에 나타난 가장 아름다운 로마네스크 프레스코 양식으로 장식된 아래층의 벽은 또하나의 볼거리이다.
쾰른 대성당(Kölner Dom)[]
1248년∼1880년에 걸쳐 지은 쾰른 대성당은 독일 최대의 고딕양식 건축물로 높이 157m, 건물의 안 길이만도 144m에 달하는 대성당이다. 뿐만 아니라 내부의 스테인레스글라스와 유서깊은 제단화, 조각물, 그중에서도 황금위 ‘세왕의 성관’은 중세 황금 세공의 최고걸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의례용품 등을 전시한 보물전시관도 개방되고 있다.
로마-게르만 박물관(Römisch-Germanisches Museum)[]
로마시대의 종교와 의식, 그리고 게르만민족의 생활상이 담긴 귀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디오니소스의 모자이크’라는 유명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츠빙거(Zwinger) 궁전[]
독일 바로크 양식의 최고걸작이라고 불리는 건축물로 1732년 아우구스트 1세의 여름별장용으로 건축되었다. 내부에는 다섯 개의 미술관, 박물관이 있으며 특히 역사 박물관과 라파에르의 ‘시스티나의 마돈나’가 있는 고전거장회화관이 주요 볼거리이다.
레지덴츠 궁전(Residenzschloss)[]
12세기부터 역대 작센 군주가 살던 성으로 증축과 복원을 거듭해 복합적인 스타일의 건축물이 되었다. 대공습으로 파괴된 후 현재도 복원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아우구스트거리 옆 슈탈호프 벽에는 마이센 자기 타일로 만들어진 ‘대공의 행진’이라는 길이 101m, 높이 8m의 벽화가 있는데, 27,000개의 타일이 쓰였다고 한다.
젬퍼 오페라(Semper Oper)[]
바그너가 직접 지위한 ‘방황하는 네덜란드인’과 ‘탄호이저’가 초연된 유서깊은 곳이다. 젬퍼 오페라는 19세기말 젬퍼가 설계한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이다. 밤에 조명이 비춰진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시청사(Rathaus)[]
쾰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로 1615년에서 1620년 사이에 건축가 엘리아스 홀에 의해서 세워졌다. 아우구스부르크가 이전에 자유도시국가였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건물이다. 1944년 공습때 전소되었으나 전후 외관 정면이 복구되었고, 1985년 도시 기념일을 맞아 대부분 재정비되었다. 벽화로 장식된 황금방이 독특하다.
모차르트 하우스(Mozarthaus)[]
모차르트 아버지의 생가로, 모차르트 또한 이곳에서 한 때를 보냈다. 집안에는 모차르트 집안의 가계도를 비롯하여 오래된 피아노가 놓여져 있다.
돔(Dom)[]
돔의 역사는 8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쪽에 있는 크립타는 이 돔의 가장 오래된 부분이라고 한다. 돔 내부는 로만틱, 고딕양식의 벽화, 아름다운 천장화, 한스 홀바인의 4명의 예언자 요나스, 다니엘, 호세아, 모세에 대한 그림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스테인드글라스(12세기로 추정됨)로 장식되어 있다. 그리고 구약성서의 장면들이 35개의 부조로 새겨진 문(약 1356년)도 주요 볼거리이다.
울리히 아프라 교회(St. Ulrich and Afra Basilika)[]
양파모양의 93m의 탑이 인상적이 이 교회는 루터파를 처음 공인한 아우그수부르크 종교회의를 기념하여 지은 교회이다. 크고 화려한 탑은 구교, 작고 검소한 탑은 신교의 탑으로 현재도 신구교의 교회가 공존하고 있다.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에 만들어진 장식이 달린 후기고딕양식의 바실리카이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창살, 수많은 예술품과 주교 아프라, 울리히, 짐페르트의 묘비가 경견함을 더한다.
장크트 페트리 대성당(St. Petri Dom)[]
이 성당은 790년경에 목조건물로 세워졌으나 몇번의 증축후 1041년에 전소되었다가 그 이듬해인 1042년 지금의 성당 건축이 시작되어 16세기초에 완공되었다. 두 개의 높은 첨탑이 하늘을 찌를 듯한 고딕양식의 건물이다. 탑위에 올라가면 브레멘 시가가 한눈에 들어오고 성당 왼편에는 말을 타고 있는 비스마르크의 동상이 있다.
뵈트허 거리(Boettcher Strasse)[]
예술품들이 모여 있는 전통적이고 표현주의적인 벽돌건축의 진수를 보여준다. 커피상인이자 예수보호가였던 루드비히 로젤리우스가 중세의 거리를 재현하기 위해 1904년∼1934년에 걸쳐 만든 거리이다. 도로 양편에는 골동품점, 수공예품점, 화랑이 있고, 로젤리우스 박물관에는 한자상업시대의 전성기에 로젤리우스가 모은 그림들인 전시되어 있다. 매일 12시, 3시, 6시에는 인형시계(Glockenlspiel)에서 가장 유명한 전제군주의 초상화가 등장해서 시간을 알려준다
호엔슈반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
낡은 Sch- wanstein성을 1832∼1836년에 걸쳐 재건축한 성이다. 바이에른 왕가의 황태자 막시밀리안이 이 오래된 성을 신고딕 양식으로 재건하였다.
철학자의 산책로[]
하이델베르그의 산책길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노이엔하임 교외에 있는 베르크 거리에서 출발하여 기슭으로 올라가는 거리이다. 도보로 약 1시간 가량이 소요되며, 정상에는 시내와 하이델베르그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남쪽을 보면, 강 건너 장엄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헤겔, 야스퍼스, 괴테 등 많은 철학자들이 이 길을 걸으면서 철학적인 사색에 잠겼다고 한다.
벤츠와 포르쉐 박물관(Benz and Porsche Museum)[]
슈투트가르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박물관은 자동차 애호가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만한 곳이다. 벤츠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끔 전시를 하고 있으며 최초의 벤츠 자동차에서부터 현재의 모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차종을 구경할 수 있다.포르쉐 박물관에서는 Porsche의 독자적인 자동차뿐 아니라 아우디(Audi)와 합작으로 만들었던 경주용 자동차를 비롯해서 세계 최고 스포츠카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자동차들로 가득차 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
바그너를 좋아한 루드비히 2세가 오페라 ‘로엔그린’ 중 백조의 전설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은 성으로 중세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1869년 착공되어 1896년 착공되어 1896년 완공되었는데, 이 성이 완공되기 전 갑작스런 루드비히 2세의 죽음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었다. 지금까지도 많은 관광객들이 들러보는 성안의 16개의 방은 왕의 죽음 전에 완성된 것이다. 동화같은 삶을 살기 원했던 루드비히 2세의 화려한 성을 보기 위해 매년 수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으로 몰려온다. 전설같은 신비로운 꿈과 숨을 멎게 하는 주변 경관 또한 사람들을 이곳으로 이끄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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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관계[]
독일과 조선은 1883년 11월 26일 통상 조약을 체결하면서 외교관계를 맺었다가 한일 병합 조약으로 불가피하게 외교관계가 끊겼으나 1955년 12월 1일 재개되었다. 독일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많은 지원을 해 주었다. 북한과의 관계는 1990년 10월 3일 독일 통일로 동독과의 외교관계가 끊겼으나 2001년 3월 1일에 다시 수교하였다.
함께 보기[]
- 서독
- 바이마르 공화국
- 독일 민주 공화국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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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일부 영토가 아시아에도 속함. ²지리적으로는 아시아에 속하지만 역사적, 문화적 이유로 종종 유럽으로 분류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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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후 가입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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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대가 없는 조건으로 가입 2. 1966년 탈퇴, 1992년 재가입 3.1955년 서독으로 가입,1990년에 동독으로 확대 4.바르샤바 조약 기구 회원국이던 체코, 폴란드, 헝가리 등은 1999년 3월 12일 가입했다. 5.옛 바르샤바 조약 기구 회원국이던 루마니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와 구 소비에트 연방 구성국이던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는 2004년 3월 29일 NATO에 가입했다 |
틀:OECD